요즘 우리 사회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죠. 특히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층, 임산부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졌어요.
단순히 특정 계층을 위한 배려를 넘어,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특수교육 분야와 만나면서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특히 학교 공간이나 교수법, 그리고 디지털 환경 전반에 걸쳐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유니버설 디자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를 어떻게 더 따뜻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지,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다

학교 공간, 이제는 포용의 상징이 되어야죠
요즘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학교 공간에 도입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제가 직접 아이들 학교를 둘러보면서 느꼈던 점은, 학교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성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첫 번째 작은 사회라는 거예요.
그런데 아직 많은 학교 공간들이 휠체어를 탄 친구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혹은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죠. 좁은 문, 높은 문턱, 계단뿐인 이동 경로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아찔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처음 설계할 때부터 장애인, 노약자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학교 건축에도 적용된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단순히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이야기잖아요.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님들이나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쓴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포용적인 환경 속에서 자란다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교가 정말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는 거죠!
특수교육, 이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될 때
특수교육이라고 하면 여전히 일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주변 특수교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제 특수교육은 더 이상 특수교사만의 몫이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일반 교사들도 다양한 학습자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수업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가 왔다는 거죠.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 같은 개념은 정말 신선했어요. 단순히 수업 자료를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학습 내용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주는 방식이더라고요.
이런 방법이라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방식들이 적용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손끝에서 시작되는 정보의 평등, 디지털 유니버설 디자인
터치스크린 앞에서 소외되는 이는 없어야죠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터치스크린이 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죠? 키오스크부터 ATM, 대중교통 단말기까지, 사실상 생활의 많은 부분이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 편리한 기술이 어떤 이들에게는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더라고요.
특히 시각 장애인이나 지체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터치스크린은 여전히 큰 도전일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작은 글씨, 촉각 피드백이 없는 화면, 정확한 터치가 어려운 인터페이스 등은 기술 불평등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얼마 전 한 카페에서 키오스크 앞에서 꽤 오랫동안 메뉴를 고르지 못하는 어르신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아, 이분들에게는 이 기술이 마냥 편리하지만은 않겠구나’ 하고 느꼈죠. 그래서 처음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계할 때부터 모든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나 봐요. 디지털 환경 전반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같은 맥락이겠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도 직접 경험을 통해 배웠답니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의 꿈
디지털 시대에 정보 접근성은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고령층이나 장애인 분들이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되는 ‘디지털 격차’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을 넘어, 아예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중 격차 해소를 위해 점자 스마트기기나 특수 키보드 같은 보조공학 장비 보급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났던 한 어르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복잡한 앱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토로하셨어요.
그분께는 단순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직관적이고 쉬운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모든 디지털 서비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규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포용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유니버설 디자인의 핵심 원칙 | 적용 분야 예시 | 설명 |
|---|---|---|
| 공평한 사용 (Equitable Use) | 자동문, 저상버스, 경사로 |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
| 사용의 유연성 (Flexibility in Use) | 좌우 손잡이 겸용 가위, 조절 가능한 의자 | 다양한 개인 선호도와 능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 |
|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Simple and Intuitive Use) | 픽토그램 안내, 쉬운 설명서 | 사용자의 경험, 지식, 언어 능력 등에 관계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 |
| 정보의 용이한 인식 (Perceptible Information) |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시스템 | 주변 환경이나 사용자의 감각 능력에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 |
| 오류에 대한 포용력 (Tolerance for Error) | 실행 취소 기능, 안전 장치 | 실수로 인한 위험이나 의도치 않은 행동의 결과를 최소화하도록 설계 |
| 최소한의 신체적 노력 (Low Physical Effort) | 푸시형 문손잡이, 자동센서 수도꼭지 |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
| 접근 및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 넓은 화장실 칸, 충분한 통로 폭 | 사용자의 신체 크기, 자세, 이동 능력에 관계없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 |
교실을 넘어 삶으로 확장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힘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차이
유니버설 디자인은 비단 학교나 디지털 환경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 일상 곳곳에서 이 디자인 철학이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얼마나 큰 감동을 받는지 몰라요. 예를 들어, 요즘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나 공원 같은 곳에 가면 무장애(Barrier Free) 디자인이 적용된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턱 없는 출입구, 넓은 엘리베이터, 점자 블록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 시설까지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곳을 볼 때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 예전에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로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는데,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확산되면서 단순히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유모차를 끌고 다닐 때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할 때 이런 작은 배려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직접 경험해봤거든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혁신, AUD의 감동
혹시 ‘AUD’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Auditory Universal Design 의 줄임말인데요, 바로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지향한다는 뜻이랍니다. 예전 특수교사 출신이자 난청인 당사자분이 창업해서 만든 기업이 AUD라는 개념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게 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큰 울림을 주었어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로 불편함을 겪는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AUD 덕분에 ‘문자통역’이라는 개념이 대중화되면서, 청각 장애인들이 회의나 강의, 심지어는 극장 공연까지도 실시간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예전에 어떤 행사에서 문자통역 서비스를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연사의 말이 자막으로 뜨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청각적인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는 정말 혁신적인 변화였을 거예요. 이런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되어 특정 집단에게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습니다.
미래를 위한 교수법, 유니버설 디자인 학습(UDL)의 확산
모든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 설계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은 제가 교육 관련 글을 쓰면서 가장 흥미롭게 다뤘던 주제 중 하나예요. 생각해보면 우리 반 아이들도 각자 배우는 방식이 다르고, 이해하는 속도가 천차만별이잖아요? 어떤 아이는 눈으로 보는 것을 잘하고, 또 어떤 아이는 직접 손으로 만져봐야 이해가 빠르죠.
어떤 아이는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또 다른 아이는 친구들과 토론하며 배우는 것을 즐기고요. 이런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가진 아이들을 한 가지 방식으로만 가르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어요. UDL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모든 학습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배우고, 학습에 참여하며, 배운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예를 들어, 제가 수업 자료를 만들 때 단순히 글만 적는 게 아니라 그림이나 동영상을 함께 넣고, 때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추가하는 거죠. 발표를 할 때도 꼭 앞에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방법도 허용하는 식이고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자기 강점을 활용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크게 올라갈 거라고 확신해요.
교사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UDL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좋은 방법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업에 적용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 교사 교육과 연수 과정에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특수교육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 모두가 이 교수법을 익혀야 한다는 거죠. 제가 아는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처음에는 UDL 개념이 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몇 번 연수를 받고 직접 수업에 적용해보니, 아이들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셨다고 해요.
특히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따라오기 힘들어했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정말 되는구나!’ 하는 확신을 얻으셨대요. 이런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들을 때마다 UDL이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우리 아이들의 삶과 학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거예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역할
이동권 보장의 핵심,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투쟁을 지켜보면서,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유모차를 미는 부모님,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잠시 다리를 다친 사람 등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해요.
기존 버스를 저상버스로 바꾸고,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도시를 처음 설계할 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턱 없는 도로, 충분히 넓은 보도, 앉을 공간이 많은 벤치,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안내 시스템 등이 모두 유니버설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방문했던 한 해외 도시에서는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이, 관광 안내판부터 공공 화장실, 심지어는 놀이공원의 놀이기구까지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어요. 이런 도시를 경험하면서 ‘우리나라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되었답니다.
배리어 프리, 이제는 기본이 되어야죠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라는 말은 이제 꽤 익숙하죠?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주는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인데요. 유니버설 디자인과 맥을 같이 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공간에만 설치되던 것들이 이제는 ‘모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정말 고무적이에요. 단순히 법적인 의무를 넘어서, 기업이나 지자체에서도 자발적으로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늘고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및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은행 ATM에 음성 안내 및 점자 키패드를 적용하는 것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죠. 제가 직접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정보 접근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비장애인인 저에게도 더 풍부하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더라고요.
배리어 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이자 미래 사회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교육,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미래를 그리다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어요. 단순히 건물을 짓거나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 기획, 교육,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의 역할이 커지고 있거든요. 제가 나사렛대학교의 사례를 찾아보니, 특수교육학과뿐만 아니라 유니버설디자인학과 같은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플라워디자인학과나 토이디자인학과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접목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런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가진 인재들이 배출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빠르게 ‘모두를 위한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저도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공모전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학생들의 기발하고 따뜻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곤 한답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이런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은 정말 희망적이에요.
다양한 전공에서 피어나는 유니버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은 특정 전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건축, 디자인, 공학, 교육, 사회복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건축학과 학생들은 건물을 설계할 때 처음부터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 공간 디자인을 배우고, 디자인 계열 학생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적용하는 훈련을 받죠.
특수교육과 학생들에게는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이 필수적인 지식이 될 것이고요. 나아가 사회복지나 심리학 분야에서도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이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어떤 디자인 전공 학생의 졸업 작품을 봤는데, 고령층이 사용하기 편한 스마트폰 앱을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에 맞춰 개발했더라고요.
그 앱은 글자 크기, 색상 대비, 터치 영역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정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해 보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해나간다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더 많은 편리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다
학교 공간, 이제는 포용의 상징이 되어야죠
요즘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학교 공간에 도입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제가 직접 아이들 학교를 둘러보면서 느꼈던 점은, 학교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성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첫 번째 작은 사회라는 거예요.
그런데 아직 많은 학교 공간들이 휠체어를 탄 친구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혹은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죠. 좁은 문, 높은 문턱, 계단뿐인 이동 경로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아찔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처음 설계할 때부터 장애인, 노약자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학교 건축에도 적용된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단순히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이야기잖아요.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님들이나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쓴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포용적인 환경 속에서 자란다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교가 정말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는 거죠!
특수교육, 이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될 때

특수교육이라고 하면 여전히 일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주변 특수교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제 특수교육은 더 이상 특수교사만의 몫이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일반 교사들도 다양한 학습자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수업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가 왔다는 거죠.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 같은 개념은 정말 신선했어요. 단순히 수업 자료를 한 가지 방식으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학습 내용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주는 방식이더라고요.
이런 방법이라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도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함께 노력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방식들이 적용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손끝에서 시작되는 정보의 평등, 디지털 유니버설 디자인
터치스크린 앞에서 소외되는 이는 없어야죠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터치스크린이 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죠? 키오스크부터 ATM, 대중교통 단말기까지, 사실상 생활의 많은 부분이 터치스크린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 편리한 기술이 어떤 이들에게는 또 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더라고요.
특히 시각 장애인이나 지체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터치스크린은 여전히 큰 도전일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작은 글씨, 촉각 피드백이 없는 화면, 정확한 터치가 어려운 인터페이스 등은 기술 불평등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저는 얼마 전 한 카페에서 키오스크 앞에서 꽤 오랫동안 메뉴를 고르지 못하는 어르신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아, 이분들에게는 이 기술이 마냥 편리하지만은 않겠구나’ 하고 느꼈죠. 그래서 처음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계할 때부터 모든 사람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나 봐요. 디지털 환경 전반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같은 맥락이겠죠.
기술이 발전할수록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도 직접 경험을 통해 배웠답니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의 꿈
디지털 시대에 정보 접근성은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죠. 고령층이나 장애인 분들이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되는 ‘디지털 격차’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을 넘어, 아예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중 격차 해소를 위해 점자 스마트기기나 특수 키보드 같은 보조공학 장비 보급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났던 한 어르신은 아무리 노력해도 복잡한 앱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토로하셨어요.
그분께는 단순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직관적이고 쉬운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모든 디지털 서비스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규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포용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유니버설 디자인의 핵심 원칙 | 적용 분야 예시 | 설명 |
|---|---|---|
| 공평한 사용 (Equitable Use) | 자동문, 저상버스, 경사로 |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말이죠. |
| 사용의 유연성 (Flexibility in Use) | 좌우 손잡이 겸용 가위, 조절 가능한 의자 | 사용자마다 다른 선호도나 능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하는 거예요. 나에게 딱 맞춤처럼 느껴지도록요. |
|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Simple and Intuitive Use) | 픽토그램 안내, 쉬운 설명서 | 사용자의 경험이나 지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복잡하지 않게요. |
| 정보의 용이한 인식 (Perceptible Information) |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시스템 | 주변 환경이 어떻든, 또 어떤 감각을 사용하든 모든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거죠. 보고 듣고 만져서 알 수 있도록요. |
| 오류에 대한 포용력 (Tolerance for Error) | 실행 취소 기능, 안전 장치 | 실수로 잘못 조작하더라도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배려하는 디자인이에요. 마음 놓고 쓰세요. |
| 최소한의 신체적 노력 (Low Physical Effort) | 푸시형 문손잡이, 자동센서 수도꼭지 | 사용할 때 힘이 많이 들지 않고, 피로를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해요. 편리함이 두 배가 되죠. |
| 접근 및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 넓은 화장실 칸, 충분한 통로 폭 | 사용자의 신체 크기나 자세, 이동 방법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요. 넉넉하고 편안하게요. |
교실을 넘어 삶으로 확장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힘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차이
유니버설 디자인은 비단 학교나 디지털 환경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 일상 곳곳에서 이 디자인 철학이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얼마나 큰 감동을 받는지 몰라요. 예를 들어, 요즘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나 공원 같은 곳에 가면 무장애(Barrier Free) 디자인이 적용된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턱 없는 출입구, 넓은 엘리베이터, 점자 블록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 시설까지도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곳을 볼 때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 예전에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로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는데,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확산되면서 단순히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유모차를 끌고 다닐 때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할 때 이런 작은 배려들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직접 경험해봤거든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의 곳곳에 이런 따뜻한 배려가 스며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혁신, AUD의 감동
혹시 ‘AUD’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Auditory Universal Design 의 줄임말인데요, 바로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지향한다는 뜻이랍니다. 예전 특수교사 출신이자 난청인 당사자분이 창업해서 만든 기업이 AUD라는 개념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게 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저에게 정말 큰 울림을 주었어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로 불편함을 겪는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AUD 덕분에 ‘문자통역’이라는 개념이 대중화되면서, 청각 장애인들이 회의나 강의, 심지어는 극장 공연까지도 실시간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예전에 어떤 행사에서 문자통역 서비스를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연사의 말이 자막으로 뜨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청각적인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는 정말 혁신적인 변화였을 거예요. 이런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되어 특정 집단에게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습니다.
이런 따뜻한 기술들이 더 많이 개발되길 바라봅니다.
미래를 위한 교수법, 유니버설 디자인 학습(UDL)의 확산
모든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 설계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은 제가 교육 관련 글을 쓰면서 가장 흥미롭게 다뤘던 주제 중 하나예요. 생각해보면 우리 반 아이들도 각자 배우는 방식이 다르고, 이해하는 속도가 천차만별이잖아요? 어떤 아이는 눈으로 보는 것을 잘하고, 또 어떤 아이는 직접 손으로 만져봐야 이해가 빠르죠.
어떤 아이는 혼자 조용히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또 다른 아이는 친구들과 토론하며 배우는 것을 즐기고요. 이런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가진 아이들을 한 가지 방식으로만 가르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어요. UDL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모든 학습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배우고, 학습에 참여하며, 배운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예를 들어, 제가 수업 자료를 만들 때 단순히 글만 적는 게 아니라 그림이나 동영상을 함께 넣고, 때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추가하는 거죠. 발표를 할 때도 꼭 앞에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방법도 허용하는 식이고요.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자기 강점을 활용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크게 올라갈 거라고 확신해요.
교사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
UDL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좋은 방법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업에 적용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요즘 교사 교육과 연수 과정에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특수교육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 모두가 이 교수법을 익혀야 한다는 거죠. 제가 아는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처음에는 UDL 개념이 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몇 번 연수를 받고 직접 수업에 적용해보니, 아이들의 반응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셨다고 해요.
특히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따라오기 힘들어했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정말 되는구나!’ 하는 확신을 얻으셨대요. 이런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들을 때마다 UDL이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우리 아이들의 삶과 학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거예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역할
이동권 보장의 핵심,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투쟁을 지켜보면서,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유모차를 미는 부모님,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잠시 다리를 다친 사람 등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해요.
기존 버스를 저상버스로 바꾸고,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 도시를 처음 설계할 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턱 없는 도로, 충분히 넓은 보도, 앉을 공간이 많은 벤치,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안내 시스템 등이 모두 유니버설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방문했던 한 해외 도시에서는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이, 관광 안내판부터 공공 화장실, 심지어는 놀이공원의 놀이기구까지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어요. 이런 도시를 경험하면서 ‘우리나라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유니버설 디자인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토대이자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배리어 프리, 이제는 기본이 되어야죠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라는 말은 이제 꽤 익숙하죠?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주는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인데요. 유니버설 디자인과 맥을 같이 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공간에만 설치되던 것들이 이제는 ‘모두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정말 고무적이에요. 단순히 법적인 의무를 넘어서, 기업이나 지자체에서도 자발적으로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늘고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및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은행 ATM에 음성 안내 및 점자 키패드를 적용하는 것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하죠. 제가 직접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정보 접근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비장애인인 저에게도 더 풍부하고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더라고요.
배리어 프리와 유니버설 디자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이자 미래 사회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교육,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미래를 그리다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어요. 단순히 건물을 짓거나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을 넘어, 서비스 기획, 교육,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의 역할이 커지고 있거든요. 제가 나사렛대학교의 사례를 찾아보니, 특수교육학과뿐만 아니라 유니버설디자인학과 같은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플라워디자인학과나 토이디자인학과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접목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런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을 가진 인재들이 배출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빠르게 ‘모두를 위한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저도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공모전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학생들의 기발하고 따뜻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곤 한답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이런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은 정말 희망적이에요.
다양한 전공에서 피어나는 유니버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은 특정 전공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건축, 디자인, 공학, 교육, 사회복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건축학과 학생들은 건물을 설계할 때 처음부터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 공간 디자인을 배우고, 디자인 계열 학생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적용하는 훈련을 받죠.
특수교육과 학생들에게는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이 필수적인 지식이 될 것이고요. 나아가 사회복지나 심리학 분야에서도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이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어떤 디자인 전공 학생의 졸업 작품을 봤는데, 고령층이 사용하기 편한 스마트폰 앱을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에 맞춰 개발했더라고요.
그 앱은 글자 크기, 색상 대비, 터치 영역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서 정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해 보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해나간다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더 많은 편리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우리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학교 교육부터 디지털 환경, 나아가 우리 삶의 모든 공간과 미래를 위한 교육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봤어요. 단순히 소수를 위한 배려를 넘어, 모두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해요. 여러분도 주변을 한번 둘러보며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곳을 찾아보고, 그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
1.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장애 유무, 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이나 환경,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을 의미해요. 처음부터 모두를 고려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2.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은 학습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모든 학생이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교육 환경을 설계하는 방법이에요. 단순히 한 가지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서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거죠.
3. 디지털 환경에서의 유니버설 디자인은 특히 중요해요.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터치스크린이나 앱 등을 처음부터 모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4. ‘AUD(Auditory Universal Design)’는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지향하는 개념으로, 문자통역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사례로 볼 수 있어요. 기술이 이렇게 따뜻하게 쓰이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죠.
5.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의미하는데, 유니버설 디자인과 함께 우리 사회를 더욱 포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개념이에요. 턱 없는 도로, 넓은 통로 등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이 모여 모두가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중요 사항 정리
유니버설 디자인은 특정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포괄적인 디자인 철학입니다. 이는 학교 공간의 변화, 디지털 접근성 강화, UDL(유니버설 디자인 학습)을 통한 교육 혁신, 그리고 무장애 도시 구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불평등 해소와 이동권 보장, 그리고 대학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은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어요. 궁극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은 더 나은 사회, 즉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인 가치이자 실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유니버설 디자인, 대체 무엇이고 왜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걸까요?
답변: 유니버설 디자인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개념이에요. 처음부터 제품이나 환경, 서비스를 만들 때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외국인 등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자는 거죠. 예전에는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편의 시설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다면, 유니버설 디자인은 처음부터 ‘모두를 위한’ 설계를 기본으로 하는 거예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단순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넘어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저도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 때 저절로 문이 열리는 건 정말 편리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이 큰 글씨를 선호하는 것처럼 말이죠. 특히 요즘처럼 디지털 기기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터치스크린이나 키오스크 같은 것들을 장애를 가진 분들이나 고령층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모든 사람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가치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만 진정으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유니버설 디자인이 특수교육 분야에 적용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특히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답변: 유니버설 디자인이 특수교육 분야와 만나면 정말 놀라운 시너지를 낸답니다! 단순히 장애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학습 스타일에 맞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요. 서울시교육청에서도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학교 공간에 도입했다고 하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포용 교육의 시작이더라고요.
문턱 없는 교실, 높이 조절 가능한 책상,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학습 도구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예죠.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 교수법(UDL)은 모든 교사가 다양한 학습자의 필요를 이해하고, 수업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방법이에요. 저도 학교 현장에서 이런 변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을 느꼈어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이런 교육을 받게 되면, 교실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질문: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나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답변: 물론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례가 있고요, ‘AUD(Auditory Universal Design)’처럼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자 통역 서비스를 개발한 기술 사례도 있어요.
이처럼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죠. 만약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대학에서도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예를 들어 나사렛대학교에는 ‘유니버설디자인학과’가 개설되어 있어서 제품이나 공간 디자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건축학과나 디자인 계열, 특수교육과 등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탐구 주제를 다룰 수 있으니, 자신의 진로에 맞춰 깊이 있게 공부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제품에 유니버설 디자인 철학이 스며들 날을 기대해봅니다!






